크래프톤 정글

2~3주차 회고

하루이2222 2024. 10. 14. 19:05

이 글을 쓰는 시점은 이제막 3주차가 끝난 시점이다.
사실 2,3 주차 는 1주차 와 똑같은 생활의 연속이었기에 2,3 주차 회고 를 같이 쓰려한다.

알고리즘

2~3 주차 통틀어 bfs, dfs, dp , 그리디 알고리즘 등을 다루며 알고리즘에서 가장 기초가 되고 중요한 개념들을 익혔던 2주 였는데 그만큼 그 어떤 것 하나도 쉽게 가는 법이 없었다. dfs , bfs는 좀만 익숙 해질만 하면 응용 문제들이 나왔고 , dp 에서는 분명 점화식 을 찾는 감만 잡으면 될거 같았는데 문제만 보면 머리가 하애지는 하루들의 연속 이었다.

한가지 얻은게 있다면 확실히 풀면 풀수록 스스로 알고리즘에 대해 익숙해지고 있다는 것을 느끼게 되었고, 많이 풀어보며 많은 문제 익숙 해지는것이 유일한 방법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래서 알고리즘 주차가 마무리 가 되어도 긴 호흡을 가지고 하루 에 한 문제 씩은 계속 해서 풀어겠다고 생각했다.

2주차

우선 2주차 때는 팀 스터디 보다는 개인 학습에 집중했다. 다만 이때 한가지 적용했던건 팀목표 를 정해두고 팀원 모두가 그 목표 를 이루도록 했다는 것이다. 실제로 이 이 방법은 효과가 나쁘지 않았다. 목표 한 만큼 다 하지 는 못했어도 80% 정도는 팀원 전부가 풀어냈고 , 그만큼 팀원 모두가 한 문제 대해서 이해도 가 높아져서 집단지성이 잘 발휘 되었다. 그렇게  2주차 내내 하루에 목표한 알고리즘 문제를 붙잡고 해결하는 나날이 이어졌다.

3주차

2주차 때의 경험을 바탕으로 3주차에도 팀목표를 잡고 같이 해결해 나갈수 있는 방안을 생각해 보았다.
나의 생각은 이러했다. 처음 들어 왔을 때 코치님들이 하신 말씀이 있다. 오늘은 어제의 120%를 해라.
다 하지는 못하더라도 정글 에서 만큼은 조금은 과목표 를 잡는게 스스로 의 동기부여 에도 도움이 된다고 생각 했다.
다만 한가지 깨달았던건 사람마다 생각하는 그 목표의 데드 라인이 다를 수 있다는 것이다.
3주차 에서는 확실히 2주차 에서 보다 어려운 내용을 다루고 있었다.
그에따라 당연히 사람마다 느끼는 난이도 차이는 달랐을 것이다.
그래서인지 항상 스터디를 끝마쳐도 만족 스럽지 못했다. 조금 더 가도 될 거 같은데 ? 좀더 깊게 가도 될거 같은데 ? 라는
아쉬움이 항상 남았던 한주였다.

느낀점

이번 2주 동안 느낀 것은 1주차 에 개선 해야 겠다고 생각했던 부분들을 지속적으로 의식하며 바꾸려 하다보니 자연스레 적응 되고 있다는게 느껴져서 뿌듯 했었다. 또한 점점 다른 사람들과 소통 방법을 배워가고 있다고 생각이 들었다. 단순히 나의 기준이 정답이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되었고, 타인의 기준 또한 들어보고 좋은점이 있다면 그걸 나에게 카피 해올 줄도 아는게 좋은 팀원 이라는걸 많이 느꼈다. 또한 주기적으로 발표를 진행하다 보니 , 매 발표 때 마다 나를 감싸던 긴장감도 많이 완화 되었고 , 완벽 해야 한다는 강박보다는 실수 하더라도 그냥 같이 웃고 넘어 가는 등의 대처 능력도 많이 길러진듯 하였다.
 
KEEP → 좋았거나 계속 유지할 것
개념을 단순히 한번 이해했다고 넘어 가는게 아니라 타인에게 설명 한다고 생각하고 어떻게 설명해야 이해 하기 가 쉬울 지 그 예시와 개념의 연결점을 찾는것-> 이거 하나는 잘 해나가고 있는듯, 다만 주의 해야 할건 까닥하면 너무 깊게 들어가 버린다는게 문제..
 
TRY → 새롭게 시도해 볼 것
집중력 최소 1시간으로 늘리기 ← 3주차 ..아직도 쉽지 않다...더 노력!
매일 아침 간단하게 운동하기 ← 3주차...오전에 체력 방전 이슈로 포기, 단 밤시간에 , 맨몸으로 운동으로 변경 !
매일 가능한 목표를 잡고 그날 끝내기 ← 음..잘되는 지는 모르겠으나 그래도 80% 정도는 끝내는 듯 하다.
 
PROBLEM → 하지말하야 할 것 이나 고쳐할 것
자주 의자에서 일어나는것(1시간 반에 한번 으로 줄여보자! ) -> 하려고는 하는데 앉아 있으면 자꾸 졸려서 뭐가 더 맞는 건지 잘모르겟...
경계심 낮추기 ← 3주차 현재..조금씩 좋아지는중..